[영상] 이낙연, 종로구로 이사 예정…황교안과 '종로 빅매치' 성사되나

2020-01-14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에 아파트 전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돼 약 석 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상황이어서, 차기 여야 유력 대선주자의 '빅매치'가 성사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종로구 아파트 계약에 대해 "이사는 이사일 뿐", "출마 지역은 당의 결정에 달렸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종로 출마 여부에 "대체로 그런 흐름"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총리는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와 함께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