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6일) 아침 영하권 추위 이어져...일교차 커

2020-01-15     최유진 기자
▲2020.01.15.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대전 -4도, 광주 -2도, 춘천 -8도, 청주 -4도, 전주 -3도, 강릉 -1도, 대구 -3도, 부산 0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2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대전 5도, 광주 5도, 춘천 4도, 청주 3도, 전주 4도, 강릉 7도, 대구 6도, 부산 8도, 마산·창원 6도, 울릉·독도 7도, 제주 7도 등이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경기 북동부와 일부 강원 내륙·산지 등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