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日 외무상 "독도는 일본땅"…영토 전시관 오늘 개관

2020-01-21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촬영 정동주 기자)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어제 일본 정기국회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뒤 "이 기본적 입장을 토대로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 쿠릴 4개 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주권 전시관'도 확장 이전해 오늘 정식 개관합니다.

새 전시관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기존의 전시관보다 7배 정도 더 커진 규모로, 정부청사가 밀집된 도쿄 지요다구 가스미가세키 지역에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