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든 '서울 에디션'...'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3월 6일까지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최

2020-01-22     장진숙 기자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디자인하우스가 2020년 사옥 이전과 디자인 전문 갤러리 모이소 개관을 기념해 오는 3월 6일까지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 디자인 전문 브랜드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대표 콘텐츠들이 재구성된다.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에는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 및 브랜드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스튜디오 신유(STUDIO SHINYOO), 아트퍼니처 원서(ONESEO), 스튜디오 학(STUDIO HAK), 디자이너 이건희, 프로젝트 그룹 아마추어 서울(AMATEUR SEOUL), 일러스트레이터 오이웍스(52WORKS), 디자이너 김동휘, 로(LO) 스튜디오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토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국내 디자인 콘텐츠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온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자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하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오는 3월 6일까지 서울시 중구 디자인하우스 1층 디자인 갤러리 모이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