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25% 넘었다...비지상파 최고시청률 경신

2020-01-31     장진숙 기자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지난 2일 첫방송을 시작해 온 국민을 트로트 열풍에 빠뜨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종합편성채널 출범 이래 최고시청률 기록을 보이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약 2시간 반 동안 방송한 '미스터트롯'은 유료 플랫폼 기준 1부 20.815%, 2부 25.709%를 기록했다.

비지상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역대 최고 시청률(23.778%)을 넘어선 수치다.

송가인을 배출한 전 시즌의 '미스트롯'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나서게 된 '미스터트롯'은 1월 2일 첫 방송됐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12.524%를 기록한 '미스터트롯'은 2회만에 시청률 17.879%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그리고 방송 4회 만에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