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에세이, 예약판매 10분만에 1500부 판매

2020-02-03     장진숙 기자
▲‘양준일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가수 양준일(51)의 에세이가 정식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0분만에 1500부의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3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1500부가 판매됐다.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모비딕북스)은 약 20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가수 양준일이 낸 첫 에세로 양준일이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진심, 어둠 속에서도 늘 빛을 향하는 그의 생각, 표정과 몸의 선으로 마음을 전하는 사진이 담겼다.

송진경 알라딘 도서팀 차장은 "지난해 11월 판매된 펭수 에세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초반 판매 속도의 1.5배 정도 빠르다"고 전했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판매 10분 만에 1000부를 돌파했다.

이번 양준일이 낸 에세이의 주 구매 층의 평균 연령은 42세로, 40대 여성 구매가 전체 구매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라운 판매량을 보인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은 오는 14일 정식 출간된다. 양준일은 책 출간과 관련 북콘서트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