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의겸, 출마 의사 철회…미래한국당 대표에 한선교

2020-02-04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민주당 내부 만류에도 총선 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았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해보고 싶어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고 몸부림도 쳐봤지만, 이젠 멈춰 설 시간이 된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민주당 총선 후보 심사에 세 차례나 적격 판정이 보류되자, 총선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당 지도부의 뜻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는 수요일 창당하는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대표로는 지난달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한선교 의원이 추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