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밤 지도교사의 성범죄…'6호 시설' 아이들의 절규

2020-02-04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상대적으로 범죄 행위가 가벼운 소년범들이 소년원 대신 보내지는 '6호 처분 시설' 살레시오청소년센터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센터에 수용됐던 51명 가운데 32명이 김 모씨에게 각종 성범죄를 당한건데요.

수용된 아이들에 대한 신부나 지도교사의 폭언과 각종 가혹행위가 일상적이었다는 폭로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 동의 없이 아동들에게 정신과 약물을 강제 투약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센터 내에서 발생했다는 각종 가혹행위 여부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