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상

2020-02-04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배우 전도연·정우성 주연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로테르담 영화제는 김용훈 감독의 수상 모습을, 배급사 측은 이를 기념하는 포스터를 게재했는데요.

오는 12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는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입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후,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개성 넘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다음 달 열리는 스위스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