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BO, 지상파와 4년간 2천160억 원에 프로야구 TV 중계권 계약

2020-02-04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지상파 3사와 국내 프로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의 중계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BO는 어제 오후 KBO 야구회관에서 MBC 등 지상파 3사와 올해부터 4년 동안 총 2천160억 원, 연평균 540억 원 규모의 TV 중계 방송권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상파 3사는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4년간 프로야구 시범경기,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경기를 방송할 수 있는 권리 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KBO는 뉴미디어 중계권을 포함해 매해 760억 원 이상의 중계권료를 얻게 됐고, 10개 구단에 수익을 균등하게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