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오후부터 풀려

2020-02-06     최유진 기자
▲7일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금요일인 7일은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져 추운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7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전주 -5도 △광주 -3도 △청주 -7도 △춘천 -10도 △강릉 -1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1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전주 5도 △광주 7도 △청주 4도 △춘천 3도 △강릉 7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을 보이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