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마이스산업 이끌 정보기술 지원사업 공모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국제회의 7건 선정, 전체 예산 70% 지원 다음달 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서 접수

2020-03-09     이화정 아나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9일까지 마이스(MICE) 산업 성장촉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또한 ‘미팅테크놀로지’란 마이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지칭하는 말이다.

관광공사는 미팅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국제회의 중 7건을 선정해 건당 최대 1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에는 적절성, 실현가능성, 혁신성, 파급효과 등의 항목이 평가된다. 지원형식은 관광공사가 전체 예산의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주관단체에서 부담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누리집(http://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