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사방' 신상공개 관련 청와대 국민 청원 역대 최다

2020-03-23     이화정 아나운서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촬영 정동주 기자) 지난 주말 '박사방'과 'n번방 사건'이 화재였죠.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수십명의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나흘만에 185만이 동의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입니다.

범죄 영상을 공유한 회원들도 형사처벌과 신상을 공개하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이 직접 가해자들을 엄벌하라고 나선 이유는 지금의 법대로 하면 처벌받지 않을 수 있다는 불신 때문인데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입법 사각지대 정비가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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