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이저리그 올스톱, 외국인 선수들·교민들 귀국 예정

2020-03-23     이화정 아나운서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촬영 정동주 기자) 코로나19로 문화계와 스포츠계는 그야말로 올스톱인데요.

특히 메이저리그는 시범경기 취소부터 시즌 개막 연기, 팀 훈련까지 금지된 상태죠. 그래서인지 자체 연습 경기라도 치르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을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가 현재 한국과 미국의 상황을 비교하자, 미국의 야구팬들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경기는 물론 팀 훈련까지 모두 중단되면서 미국에서는 야구를 아예 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등 고향으로 돌아갔던 LG와 키움, kt의 외국인 선수들은 이주 내로 조기 귀국하게 됩니다.

또 선수들 뿐 아니라 각국에 거주중인 교민들도 귀국 예정인데요.

가장 먼저 페루 교민 200여명이 26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길에 오릅니다. 또한 스페인 한인회는 우리 교민들 중 귀국 희망자 수요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WN내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