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드라마 ‘허쉬’ 주인공 낙점…황정민의 안방극장 복귀작

2020-03-25     이화정 아나운서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드라마 ‘허쉬’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25일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을 겸하는 콘텐츠기업 키이스트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한 오피스 드라마 ‘허쉬’에 임윤아가 주인공 ‘이지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임윤아가 연기하게 될 캐릭터는 면접에서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성격을 가진 인물로 패기 넘치는 인턴 기자다.

드라마는 이지수(임윤아)가 멘토 한준혁(황정민)을 만나 진짜 기자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최규식 PD가 메가폰을 잡고 극본은 김정민 작가가 맡는다. 최 PD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혼술남녀’ 등을 연출했고 김 작가는 ‘슈츠’ 대본을 집필한 이력이 있다.

‘허쉬’는 영화 ‘신세계’, ‘베테랑’, ‘국제시장’, ‘곡성’, ‘공작’ 등 주로 충무로에서 활약한 황정민이 8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JTBC에서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윤아는 2007년 드라마 첫 데뷔 후 안방극장과 충무로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엑시트’가 940만 관객을 기록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