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의 국운예언풀이] #1. 국운의 쇠락과 융성에 얽힌 이야기

2020-04-03     최유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국운풀이 강좌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원효결서’(元曉결書)와 ‘미륵불과 재림예수’의 저자로서 국운의 쇠락과 융성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남사고’(南師古)의 ‘격암유록(格庵遺錄) 말년운(末年運)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갑오세 갑오세 을미적 을미적 가보세 병신되면 못가나니” 이 말을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됩니다.

1894년이 갑오년인데 갑오년에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은 갑오경장(甲午更張)입니다. 갑오경장은 문반(文班) 무반(武班)의 양반·상인(常人:쌍놈) 천민(賤民)으로 구성된 당시의 봉건적 신분제도를 혁파(革罷), 무효화하는 운동으로 닫힌 사회에서 열린 사회로의 이행(移行)에 첫발걸음으로 동학혁명에 힘 입은바 크다 하겠습니다. 이듬해인 1895년은 을미년 푸른양의 해로서 을미년에 일어났던 가장 큰 사건은 당대의 실권자였던 명성황후 민자영이 일본인에게 시해당한 이른바 을미사변이였고 이듬해인 1896년이 병신년에 이르자 대한제국의 국운이 완전 병신이 되어 허우적거리다가 1905년 을사년에 을사보호조약을 강요당하고 1910년 경술(庚戌)년에 이르러 대한제국은 왜국에 강제 합병당하고 말았습니다.

▲내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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