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국 제작사와 공동기획한 스포츠 예능 ‘캐시백’ 이달 방송예정

2020-04-03     장진숙 기자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tvN이 3일 미국의 유명 제작사와 공동 기획한 스포츠 예능 ‘캐시백’을 이달 중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런웨이’, ‘심플라이프’ 등 인기 프로그램을 제작한 미국의 유명 제작사 버님-머레이 프로덕션(Bunim-Murray Productions)이 CJ ENM과 공동 개발한 포맷으로 탄생했다.

스포츠 예능 캐시백은 빙상·농구·씨름·체조·수구·격투 6개 종목 국가대표급 운동선수들이 1200평 세트에서 주장 3명과 함께 게임을 펼치는 스포츠 게임쇼다. 현재 총 2부작으로 구성됐다.

tvN은 “선수들은 점프, 파워, 클라이밍 등으로 구성된 코스에서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육탄전을 벌인다”고 알렸다.

프로그램 진행은 방송인 김성주와 김민아가 맡았다. 또한 패널로 김동현, 이상화, 황치열이 출연을 알려 벌써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제작을 맡은 김인하 PD는 “(캐시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들이 힘, 체력, 지력 등을 겨루게 된다. 국내에서 전면으로 피지컬 게임쇼를 내세운 프로그램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경기와 차별화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