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300명 모집

2020-04-10     정동주 기자
▲경기도청

(내외방송=정동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20일까지 소비자안전 강화사업에 참여할 ‘제2기 소비자안전지킴이’ 3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킴이 지원대상은 소비자안전에 관심이 있고 현장활동이 가능한 경기 도민으로 소비자단체 활동가, 청년,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희망 중장년 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 통학로 위해제품 모니터링과 취약계층 안전정보 홍보, 취약시설 안전점검, 소비자피해 다발분야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제2기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총 300명을 모집하며, 운영단 및 권역별 서포터즈 활동을 담당할 75명은 도에서 직접 선발하고, 225명은 31개 시·군에서 선발해 각 지역에서 현장 활동에 참여한다.

선발된 이들은 1일 5시간, 한 달에 6~8회 정도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수당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지급된다.

접수 방법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