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의 국운예언풀이] #4. 역사시대의 개막

2020-04-17     최준혁 기자

(내외방송=최준혁 기자/촬영=정동주 기자) 1841년 영국의 존 필립스가 정의한 지질시대의 분류에 의하면 우리는 지금 고생대, 중생대를 거친 신생대 제4기인 홀로세에 살고 있습니다. 

홀로세 1만 1천년 중 전반 5천년은 화석시대이고 후반 6천년이 역사시대입니다. 가령 어떤 농부가 밭을 갈다가 인골을 발견하여 방사능 탄소 측정기로 연대를 측정한 결과 6500년전 것으로 판명되었다면 그 인골은 화석인가? 역사적 유물인가? 정답은 화석입니다. 6천년 이내라야만 역사적 유물로 분류될 수 있고 6천년이 넘은 것은 화석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신시개천할때의 하늘문이 열린다는 뜻의 개천은 조물주에 의한 천지만물 창조가 아닌 문명시대 즉 역사시대의 개막을 의미합니다.

에짚트인의 창세신화는 이지스(Isis:다산의 여신)와 오시리스(Osiris:이지스의 오빠이자 남편)에 의해 6244년 전에 발생하였고 이집트인이 창세신화를 모방한 유대인의 창세신화(구약 창세기)는 여호와에 의해 5774년 전에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로 태양의 나이가 50억년이고, 지구의 나이가 45억년 그리고 화석을 통하여 5만년전에도 지구상에 인간이 살았다는 점이 검증된 이상 5800여년전 유일신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해와 달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을 창조하였다는 유대교+기독교의 창세신화는 완전한 허구임이 판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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