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 역량강화 교육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7-07-14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구미시 구미보건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중 장애발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종합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 100여명을 대상으로'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보조인이란 신체적ㆍ정신적 이유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기선택과 결정에 의해 자립할 수 있도록 가사지원 및 이동지원 등의 포괄적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지원ㆍ지지해주는 파트너 이다.

이번 교육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활동보조인의 역랑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일상생활기능 향상 및 활동보조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서병도(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교수의 강의로 시작된 강의는 장애인 일상생활기능 향상(침상 및 화장실 이동, 보장기구 사용법 등), 낙상 및 2차 장애발생 예방,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 재활운동(관절 스트레칭, 근력강화, 체중이동, 바른보행 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활동보조서비스 중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질의를 통해 진행됐다.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활동보조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장애인의 일상생활기능 향상 및 낙상, 2차 장애발생 예방, 자가 재활운동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