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의료분야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내외방송=김준호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와 ‘의료분야 보안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의료분야 정보보호의 발전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의료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대응 및 보안위협 정보 공유, 의료분야 보안 모델 개발 및 보급‧확산, 의료분야 보안 관련 교육, 세미나, 정보보호 협의체 등 공동 개최, 보건복지분야 개인정보보호 관련 협력, 기타 보안 신기술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간의 업무협력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보호본부에서는 보건복지사이버안전센터, 개인정보통합관제센터, 의료기관공동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의료법 개정․시행에 따라 진료정보 침해사고 대응 전문조직인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임희택 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의료서비스 증가에 따른 의료분야 정보보호 수준 강화와 정부의 경제정책 활성화에 공동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