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종이 박스도 음식물 쓰레기(?)

2020-06-30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995년 쓰레기종량제를 도입했다.<한국>

2000년대 후반 만두 속으로 페지를 활용해, 당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켰다. <중국>

이를 결합하면 한국에서는 종이도 음식물이다.

지난 주말 이른 아침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

성남시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 후 처리 과정을 거쳐 퇴비나 동물 사료 등으로 재활용된다. 동물에게는 박스도 음식이 된다.

미군이 한강에 방류한 독극물을 먹고 ‘괴물(봉준호 감독의 2006년 작품)’이 된 물고기. 괴물이 또 나올 수 있다.

시민은 애써 분리수거를 하는데, 업체의 무분별한 수거로 대한민국 쓰레기는 오염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