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펄벅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2020-07-17     김준호 기자

(내외방송=김준호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펄벅재단은 7월 16일 정보원에서 다문화가정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원은 2014년부터 민간복지자원 연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위해 한국펄벅재단의 '코로나-19 다문화가정 긴급물품지원사업' 대해 지난 4월 전국 시‧군‧구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정보원의 시‧군‧구 네트워크와 한국펄벅재단의 자체사업 홍보 등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당초 1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146가구를 초과해 총 266가구의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당일 협약식에서 정보원과 한국펄벅재단은 다문화가정 복지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상호 협력으로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최명경 정보이사는 “우리나라 다문화가정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지원을 위해 정보원과 한국펄벅재단이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사회적가치의 실현”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