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자살, 코로나19·산재보다 더 무섭다

2020-08-27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1만5000, 1165, 855, 312.

2019년 연간 각각 국내 자살자와 산재질병 사망자, 산재사고 사망자 수이다. 마지막은 올해 창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6일 0시까지 사망한 사람이다.

서울 여의도와 마포구를 잇는 마표대교는 한강에 있는 31개(대교+철교) 다리 가운데 연간 자살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19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4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자살이 감염증이나 사고로 사망하는 것보다 더 무섭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의 자살 예방에 주력하는 이유이다.

최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