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달라진 출근길 풍경과 점심시간 풍경

2020-09-01     이화정 아나운서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격상 후 커피 전문점과 식당에는 달라진 풍경이 눈에 띈다. 다음은 1일 필자의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아침 출근길에 많이 찾는 커피 전문점에는 이전과 달리 ‘거리두기’가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사람 간 간격을 늘리기 위해 바닥에는 거기두기 선이 등장했다. 새롭게 등장한 ‘선’ 덕분에 손님들은 거리를 유지하며 음료를 주문하고 받아갔다.

점심시간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종로5가 한 식당에는 ‘출입명부’가 등장했다. 출입명부에는 방문날짜와 방문시각, 이름, 전화번호 등을 적도록 칸이 마련돼 있었다.

또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할 경우 본 시설(식당)의 이용이 제한된다는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되고 있었다. 식당 안에는 식사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안내문도 함께 붙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235명 늘어 총 2만 1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