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또 ‘입맞춤’…열흘만
2020-09-10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10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또 회동한다. 지난달 28일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 1일 인사차 만난 이후 열흘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점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박병석 국회위장이 주재하며, 두 사람은 여야 협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법 처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과 특별감찰관 후보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은 1일 만남에서도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국회 상임위원 재분배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