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

2020-09-17     이화정 아나운서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나흘에 걸친 대정부질문 마지막 일정으로 오늘 국회에서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가 이어집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 출석하는데요. 야당 의원들의 추가 의혹 제기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앞서 사흘 전 국회에 출석한 추 장관은 “국방부 민원실에 연락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13일 검찰이 압수수색한 군 녹취 파일 관련 제보를 받았다. 휴가 연장과 관련해 전화한 사람은 여성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부대일지와 면담기록, 복무기록, 휴가기록 등이 모두 제각각이라며, 추 장관 아들을 감싸기 위해 누군가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는 의혹도 제기한 상황입니다.

한편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4차 추경안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과 ‘개천절 집회’ 등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