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 하늘길 다시 열려…6개국 여객기 운항 재개 허용

2020-09-22     박승태 기자

(내외방송=박승태 기자)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6개국과 여객기 운항을 부분적 재개를 지난달 중순 발표했다.

베트남 총리실은 당시 한국, 중국, 일본, 대만과는 15일부터, 캄보디아와 라오스와는 22일부터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한국의 하늘 길은 코로나19로 3월 7일 끊겼다.

다만, 베트남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입국 대상자를 공무, 외교관 여권 소지자, 국제기구 종사자, 기업 관리자, 숙련 노동자, 투자자, 전문가와 이들의 가족, 유학생 등으로 한정했다.

입국자들은 비행기 탑승 전 3일 이내에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