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한국언론학회장, 인신위 기사심의분과위원장 양승찬 교수 취임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는 기사심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제47대 한국언론학회장에 취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승찬 신임 한국언론학회장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MBC 시청자평가위원,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거쳐 한국언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9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로 활동 중이며,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위원회 미디어분과 위원, SBS 시청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