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또 적광과 동침(?)…SPC와 ‘호빵튀김’ 내놔

2020-11-05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과 제과·제빵 선두기업이 손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멕시카나(대표이사 최광은)는 SPC삼립의 호빵을 재해석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호빵튀김’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호빵튀김은 표면의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지녔으며, 멕시카나의 매운 양념 치킨인 불닭치킨, 땡초치킨 등과 함께 취식하면 이상적이다.

호빵튀김은 2030세대와 호빵에 대한 추억이 있는 중장년층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한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멕시카나 호빵튀김은 배달앱과 전화 주문을 통해 치킨과 함께 주문 가능하며, 2개 들이 소비자 가격은 2000원이다.

멕시카나는 앞서 SPC삼립과 함께 ‘멕시카나 땡초치킨 호빵’을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이종 간의 결합이지만, 국내 간식 업계의 선두주자인 멕시카나와 SPC삼립의 협엽이라 적과의 동침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