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CTO 협의회 진행…기술혁신 방안 찾아

2020-11-12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국내 중견 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방안 등을 찾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를 위해 서울 강남에서 ‘제 11차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태양금속공업, 켐트로닉스 등 중견기업 최고기술경영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형 기술문제 해결 플랫폼인 K-TechNavi(케이-테크나비) 활용 방안 등 중견기업의 기술 혁신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CTO는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신사업 발굴과 지속 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개방형 개혁 전략을 경영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회장인 김종갑 태양금속공업 상무는 “중견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상생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각계와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