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印상공회의소와 MOU…기업 기술 협력 지원

2020-11-19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한다.

중견련은 이를 위해 주한인도상공회의소와 ‘한국 중견기업 인도 진출과 양국 기업 기술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에너지, 자동차, 철강, IT(정보기술), 제약, 섬유 등 분야를 이끌고 있는 인도 10대그룹 등과 교류를 확대해 국내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적극 돕는다.

아울러 양측은 두 나라 기업의 기술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인도 시장에 국내 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도 기업과 교류를 확대해 양국의 호혜적 교류 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