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양재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특강 30일 진행

2020년 감염병 대확산 위기 점검…인문·사회·경제로 내년 조망

2020-11-24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관장 김하야나)이 ‘인문독서아카데미’ 특별 강의를 마련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주민의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양재도서관은 30일 저녁 7시 30분 ‘트렌드 코리아 2021’을 주제로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최지혜 박사의 특강을 진행한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박사는 올해를 뒤흔들었던 코로나19 위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인문·사회·경제를 통해 2021년을 조망한다.

이날 특강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 예정이다.

김하야나 양재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가져온 변화와 흐름을 읽고,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탐구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재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5월 최종 선정돼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