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웹케시와 맞손…금융권 마이데이터 선도

2020-11-25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NH농협은행과 웹케시가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NH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NH농협은행(행장 손병환)은 NH오픈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웹케시(대표 강원주)를 선정하고, 금융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NH오픈데이터(마이데이터) 플랫폼은 마이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제공과 수집 플랫폼으로, NH농협은행의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 다른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여러 편의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웹케시는 NH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웹케시는 오픈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8개 이상의 오픈 API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NH오픈데이터 플랫폼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NH농협은행 고객, 핀테크, 빅테크 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유연하게 만들어졌다.

강원주 대표는 내년 2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시대에 웹케시가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이라며 “NH오픈데이터 플랫폼의 완성도 높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