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협력사 비대면 채용박람회 마련…120명 공채 지원

2020-11-27     최준혁 기자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SK텔레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0명을 자사 협력사에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이들 협력사 신입사원에게 온라인 역량교육과정을 무상을 지원한다.

윤풍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 덕으로 큰 위기를 넘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이후 시대에 맞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이 매년 진행한 ‘우수 협력사 시상식’ 대신 올해는 박정호 사장이 편지와 포상품을 협력사에 보내는 것으로 대체했다. 올해 SK텔레콤의 우수 협력사 39개사는 동반성장 인증패, 현판, 포상품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