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아우토 트로피’ 5개 부문 석권

2020-11-30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독일 아우디가 자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의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최근 달성했다.

3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에 따르면 아우토 트로피에서 수상한 모델은 ‘아우디 A1 스포트백’, ‘아우디 A3 스포트백, ‘아우디 Q2’, ‘아우디 Q8’,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등이다.

이들 모델은 각각 시티 카 부문,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 2만 5000 유로 이하의 SUV 부문, 럭셔리 SUV 부문, 전기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리브 호프만 아우디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아우토 트로피 대거 수상은 아우디의 모델 디자인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아우토 트로피’는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만 8811명의 세계 독자가 21개 부문서 442대의 자동차 모델 중에서 최고의 브랜드와 모델을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