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 392명...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새해 들어 이틀만 제외, 나머지는 1000명대 아래 기록 코로나 감소세는 맞지만 안심하기엔 일러...개인방역 철저해야 서울에서 가장 많아, 울산은 0명

2021-01-24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새해 들어 이틀만 빼고 줄곧 1000명대 이하를 유지해왔을 만큼 코로나 감소세 국면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084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과 비교하면 39명 적다.

그렇더라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으로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최근 들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400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지난 20~21일 400명대, 22일 다시 300명대, 23일 400명대였다가 이날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369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에서 24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명, 경북 7명, 부산 19명, 광주 17명, 울산 1명, 세종 11명, 강원 11명, 충북 12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남 17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이 역시 가장 많았고, 울산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39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사례는 검역과정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4명이 확진됐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에서 11명으로 가장 유입사례가 많았고, 유럽에서 7명, 미국에서 3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