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서울 미분양 아파트...49가구 남았다
◆ 서울 미분양 아파트...49가구 남았다 ◆ 광주 확진자 118명...확산세 급증 ◆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효과성 89% ◆ 작년 산업생산…20년 만에 첫 감소 ◆ 보티첼리의 초상화,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 서울 미분양 아파트 ‘49호’ 남았다
집값이 상승하면서 부동산 매수 심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미분양아파트 물량이 2002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달과 대비해서 수도권 미분양은 33.1%(2131호), 지방은 17.4%(1만6874호) 감소했습니다.
집값과 전셋값이 오르면서 외면받던 미분양 물량까지 ‘패닉바잉(공황구매)’이 이어지는 모양새인데요.
현재 서울에 남은 미분양 물량은 49호입니다.
◆ 광주 누적확진자 118명…확산세 급증
광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9이, 전날 안디옥 관련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일일 총 확진자가 5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44명은 교외 교인이고 10명은 추가 감염된 n차 감염자입니다.
현재 광주 누적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효과성 8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Novavax)가 임상시험 결과 89.3%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였다고 잠정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노바백스는 우리나라도 2000만 명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는 곳인데요.
우리 정부는 계약이 체결되면 5월에 백신을 들여올 예정입니다.
◆ 작년 산업생산, 20년 만에 첫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작년 산업생산이 20년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전(全)산업 생산은 전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2000년 통계작성 시작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제조업이 포함된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생산이 늘며 0.4% 증가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업과 숙박·음식점업 부진으로 2.0% 감소했습니다.
◆ GM, 2035년부터 전기차 브랜드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업체로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고 전지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것인데요.
전기차 가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비싼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040년까지 탄소배출을 사실상 '제로'(0)화 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