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묵살 수사관, 오늘 입건

2021-02-16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담당 수사관이 입건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은 서울 서초경찰서 A 경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유죄가 인정될 경우 1년 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합니다.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는 택시 기사를 폭행했는데요.

A 경사가 블랙박스 영상을 못 본 것으로 하겠다며 사건을 내사 종결하면서 이 차관은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