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랑스, ‘이슬람 극단주의’ 법으로 차단한다.

2021-02-17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프랑스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근절에 나섰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사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이 나온 건데요.

현지시간으로 16일, 하원에서 '공화국 원칙 강화 법안'이 가결되면서 상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총 51개 조항으로 이뤄진 법안에는 3세 이상부터는 프랑스 정규교육을 받아야 하고 필요시 종교 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 등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법안 초안을 작성한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공화국을 위해 필요한 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