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후쿠시마 앞바다 생선에 5배 방사성 물질

2021-02-23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어류에서 일본 정부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조업으로 끌어올린 조피볼락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것인데요.

일본 정부 허용 한도인 1kg당 100베크렐의 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인데요.

일본 정부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조피볼락 출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