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철강업계, 공장 가동률 높인다

2021-02-24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국내외 철강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철강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가전·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판재류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제품 가격도 인상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열연강판 가격은 올해 1월 t당 8만원에서 2월에는 10만원으로 올랐는데요.

3월도 추가 인상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중국 내수시장이 살아나면서 중국발 수출물량이 줄어들었고, 자동차와 조선 수요 회복, 그리고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으로 건설용 수요가 늘어나는 것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