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버킨백 짝퉁 만든 에르메스 전 직원 기소

2021-02-26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위조 명품을 흔히 짝퉁이라고 하죠.

버킨백 위조 조직을 운영한 에르메스 전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프랑스 법원은 가짜 명품백을 제작해 판매한 로맹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50만유로(약 20억원)를 선고했는데요.

로맹은 에르메스 전직원 8명과 위조가방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악어가죽으로 만든 버킨백은 명품브랜드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방으로 정품이 수억원까지 호가하는데요.

로맹은 하나에 2만유로(약 270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판매한 범죄 수익금은 240만유로(약 32억 5000만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