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판매수익 1억300만원 기부

2021-03-04     박인숙 기자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해 온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2014년 첫 제작을 시작한 이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몸짱소방관 달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1만 3737부가 판매됐다.

달력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중증화상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올해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제작에는 오중석 사진작가와 GS SHOP, 두손컴퍼니 그리고 패션 매거진 ELLE 등에서 참여해 더욱 특별하게 제작됐다.

올해 달력 판매 기부금액은 판매수익금(20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총 1억 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