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청 간부, 마약상과 유착관계 꼬리
2021-03-10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국내 핵심 마약 유통책과 경찰 사이에 유착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상 A씨와 경찰서 간부가 자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동남아시아에서 마약을 들여와 개인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6개월의 추적 끝에 한 오피스텔에서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아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A씨와 경찰 간부 사이에 실제 수사 정보가 오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