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 재개

2021-03-11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오늘(11일) 다시 시작됩니다.

불법합병과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 5개월 만에 재판을 재개하는 건데요.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계획했다고 보고 지난해 9월 이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복역 중인 상태인데요.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재판 참석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결정합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