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론 못내...오늘 막판 협상
2021-03-17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두고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두 후보는 어제(16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단일화 협상을 이어갔는데요.
예상과 달리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여론조사 문항과 조사방법에 유선전화(집전화)를 포함할지 등을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양측 실무협상단은 절충 의견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17일) 하루 더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내일(18일)까지 여론조사가 진행되며 이번 주 금요일 단일화 결과가 발표됩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