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노조 “온라인 판매하면 일자리 잃는다” 투쟁 돌입
2021-03-23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기아가 이달 말 첫 전용 전기차 'EV6'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겠다는 계획인데요.
온라인 판매를 앞두고 노조와 예상치 못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판매노조는 온라인 판매가 영업직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했는데요.
이에 따라 1인 시위와 집회 등을 통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조합원(약 3만명) 가운데 판매노조는 10%(약 3000명)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