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차 추경 처리 앞두고 마찰

2021-03-24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여야가 오늘 (2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합의를 시도합니다.

앞서 여당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늘 추경을 통과시키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시작 전부터 예산 항목과 액수 조정을 두고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경 편성이 선거용으로 급조됐다고 비판하며 예산 감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겁니다.

그러나 여당은 일정대로 오늘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앞전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여당 단독처리로 추경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