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장관 8년 만에 방한…한중러 정세 논의

2021-03-24     허수빈 아나운서

(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방한이 중국 방문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미국에 대응한 '연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 구도에 한국을 포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어떤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